초등학교 같은 반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했을 때!

안녕하세요- 앨리입니다!

위드 코로나 이후

뉴스에서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요.

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도
코로나 확진자 발생건이 두 세번 정도 있었어요.

그런데.. 이번엔
첫째 아이 반에서
코로나 확진자 1명이 나왔지 뭐에요 ㅜㅜ

지금 다니는 초등학교에서
코로나 확진자 나왔다고 했을 때는
별 느낌 없었는데..

막상 같은 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니
걱정이 되고 두려운 마음도 들더라구요.

같은 반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왔을 때

반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학부모와 통화 후 하교!
같은 학교를 다니는 형제, 자매가 있는 경우
형제, 자매도 함께 하교합니다.

그 후, 확진자 학생이 나온 반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코로나 pcr검사를 받습니다.
같은 학교를 다니는 형제 자매도 코로나 pcr 검사를 받습니다.

부모는 검사 안받아도 된다고 했는데
혹시나 해서 같이 검사 받았어요.

그래서 첫째, 둘째 아이 하교 후
저희는 살고 있는 지역 보건소로 바로 출발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어요.

오전에 보건소에 갔는데도
검사 받으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
보건소 주변 도로에 길게 주차된 차들이 많았어요.

30분 정도 줄 서서 기다리고 검사 받았답니다.
보건소에서
첫째 아이 반 친구도 만나고.. ㅎㅎ

코로나 pcr 검사 결과는
다음 날 오전 9시 쯤에 문자로 받았어요.
다행히 모두 다 음성이 나왔어요!

코로나 자가격리

음성이 나와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합니다.

pcr검사 후
보건소에서 격리기간을 문자로 보내줍니다.

첫째 아이는 10일 자가격리하라는 문자를 받았어요.

자가격리 기간 동안
수업은 온라인 줌 수업으로 대체되었어요.

그런데 둘째 아이는
반 전체가 검사대상도 아니고
혼자 자가격리해야되는 상황이라서
ebs 온라인 강의로 가정 학습을 하게 되었어요.




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들 뿐 아니라
같은 학교 다니는 형제, 자매가 있다면
모두 코로나 pcr 검사 받고 자가격리 한다는 점!

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네요~




쉽게 사리지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

정말 많이 퍼지긴 했나봅니다.

코로나 바이러스가 바로 코앞까지 온 느낌..